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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일 광주 광산구 연산동 한 화훼농가에서 만난 박종근(53)씨. 수십 종의 장미가 울긋불긋한 자태를 뽐내는 것과 달리 박씨의 표정은 어둡기만 했다. 화훼 업종에 종사한 지 20년간 이번처럼 힘든 건 처음이라고 했다.
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면서 최대 대목인 졸업식이 축소된 데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꽃을 주고 받는 문화가 종적을 감췄다. 매출은 반토막이 났지만 대책은 아득하기만 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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